식기세척기 가능한 사이즈 큰 트레이는 이거.[feat.이케아트레이틸공]

우리 집은 밥을 최대한 개별적으로 먹습니다. 
특별한 날이 아니면 각자 트레이에
음식을 두고 먹는 집입니다.
누가 보면 유별나다고 할 수 있는데
나는 이게 제일 편하고 쉽고 안심된다 ^^;;;;
  
지금까지 뭐 있는 거 그냥 사용했다.
딱히 바꿀 일이 없어서 오래 사용한 제품들이다.
우드는 중간에 사봤는데, 관리 문제로 오래 사용하지는 못했다.

 
10년이 넘은 플라스틱 쟁반도 사용했고( 나 쫌 심했네ㅎㅎ)
 

 
5년 넘은 모던하우스 크리스마스 쟁반도 사용하였고,
( 이것도 심했네 ㅎㅎㅎ)

우드 트레이도 이것 저것 사용해보고 했는데,
관리가 쉽지 않아 오래 사용하지 못했다.
나는 쟁반도 물로 박박 씻어야 하는 성격^^;;;;
 
플라스틱 트레이든 우드 트레이든 있는 거 사용하고 ,
또 사보기도 하면서 
최근에 정착한 트레이를 소개해 드릴게요.
 
다이소 제품도 봤지만 디자인이 맘에 안 들어서ㅜ.ㅜ
 
일단 기존 사용하던 제품들은 사이즈가 작았어요. 
지금껏 보다는 커야 하지만 너무 커도 안되니...

적당한 거 사지 못하고 있다가.
이케아 가서 발견!!

출처:이케아홈페이지

 
 
TILLGANG 틸공
트레이, 페일그린, 37*29cm
2,000원
 
 
색상은 페일그린과, 그레이가 있는데 
페일 그린을 2개  먼저 사고 맘에 들어서
그레이 2개도 다시 사 왔답니다.

 
방학기간이다 보니 한 접시 요리를 많이 해주는데요,
사이즈가 큰 접시들이 적당하게 잘 배치가 되고,

 
이렇게 또 신경써서 반찬 줘도 간격이 넉넉하니,
내면의 편안함^^ 
 
 
 

 
이케아 트레이 틸공은
오염과 흠집에 강한 표면이 특징이며,
식기세척기에 넣어 설거지할 수 있고요.
실내와 야외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을뿐더러
대부분의 카트에도 크기가 잘 맞아 아주 편리하답니다.
 
식기세척기 가능!! 
여러 개도 문제없다. 싹 다 씻어주니 나에겐 최적~
 
또 다른 트레이 사용 장점!!
 

 
각자 먹은 식기류는 
스스로 가져다가 싱크대 옆에 둔다는 거죠.
힘이 있을 때부터 트레이 사용하게 하니,
지금은 거뜬하게 자기 몫을 해낼 수 있어서,
잔소리하지 않아도 아이가 스스로
자기가 먹은 그릇을 정리하게 되었답니다.
 
여러분은 자기 집만의 규칙 같은
식사시간 특징이 있으신가요?
 
서로 편하면서 즐겁게 식사시간을 
가질 수 있다면 그게 최고인 것 같아요.
 
오늘도 편한 하루 보내세요^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