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감자밭 카페의 감자빵을 집에서 즐기다[feat.스테나에프]

예전에 선물 받은 고구마빵을 먹어보고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는데요...
밀**의 감자빵을 먹고 계속 생각나서 갈 때마다
그 빵만 먹고 있는 거예요 ㅜ.ㅜ
나 구황작물 사랑했구나 !!
1월 연휴 때 춘천에 여행 갈 때 코스에
아이를 위한 코스만이 아닌
나를 위해 꼭 가야지 하고 넣어놨던 '감자밭'카페가 있었는데 ... 
못 갔다는 ㅜ.ㅜ 왕 슬프다!!
내 거기는 못 갔지만 그 빵은 꼭 먹겠다.
하고 컬*에서 시켜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감자야 ~~ 똑같구나 감자랑 ^^
 
 

 
1박스에 5 봉지씩 들어있었고,
컬* 가격기준으로 16,500원에서 할인해서 14,850원이었어요.
감자밭 홈페이지에서 10개입에
택비 포함 33,000원이니 금액은 합격!!
 

 
 
* 보관 : 냉동
* 조리방법 
1. 전자레인지 1분 가열 후 뒤집어서 1분 가열(1000w 기준)
2. 에어프라이어 180 ℃ 20분 가열

 
아이랑 하나씩 먹어보려고 두 개 감자 옷을 벗겨주고,

 
조리방법 2번으로 에프 180도에 20분 시작했는데요
라면이든 어떤 것이든 뒤에 적어진
조리방법 대로 하는 게 최고인가 봅니다.
이유가 있어 이유가 ~
빨리 먹고 싶어서 2분 일찍 열었더니
제일 가운데 안 쪽이 조금 덜 녹았 떠라고요.
마저 2분 돌려주고 ~~~
( 성격 급하지만 하라는 대로 해봅니다 ^^;;;)
 

 
세상에 이게 겉은 바삭 쫀득하고
안은 감자 가득 아주 가득 , 맛도 향도 나 감자다!!!!
겉 피는 어떻게 만든 거야 ~
에프로 돌려서 그런지 바삭하면서 쫀득한 게 
씹는 맛 제대로인 데다가 안 쪽도 부들부들 ~

너무 달지도 않고 은은한 단 맛에 최고인 감자빵!!
입에 닿는 느낌이 중요한 나에겐 100점 만점에 200점!! 
아이랑 같이 우유랑 먹으니 나름 건강하게
든든한 느낌의 간식이 되었어요.
 
다음엔 전자렌지에 뎁혀 먹어봐야지 어떤 느낌인지..
이제  빵집 가서 안먹어도 되겠다.
멀어서 자주 가기 힘들었는데 
언제 춘천가지?
춘천 가면 꼭 들려서 라테들이랑
다른 빵들도 다 먹고 올 테다.
코스에 무조건 저장해야겠어요.
가서 그 분위기에 먹는 맛은 어떤지 느껴봐야지 ♥

감자빵 궁금하신 분들,
춘천 감자밭은 너무 멀어서 못 가신
분들. 구황작물 좋아하시는 분들
무조건 시켜보세요 ^^